정은경 “국민 100% 넘는 백신 물량 확보…추가 확보 검토”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1.11 16:24
수정2021.01.11 20:11
방역당국이 현재까지 우리 정부가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전체 국민 수 이상으로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정부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5천600만명 분으로, 전체 국민으로 따지면 100%가 넘는 물량"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정부가 확보한 백신 물량이 부족할 수 있지 않냐는 일부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백신 접종) 허가 연령인 청소년을 제외한 인구 4천400만명과 대비하면 120% 정도가 되는 물량"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백신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면역이 어느 정도 지속될지, 추가적인 접종이나 재접종 등이 필요할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으며, 기존에 계약된 백신의 공급이나 허가 등의 부분에서도 이슈들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대해 개별 제조사들과 계속 협의하면서 추가 확보 계획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 총 5천6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다국적 제약사인 ▲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명분(2천만 회분) ▲ 얀센 600만명분(600만 회분) ▲ 화이자 1천만명분(2천만 회분) ▲ 모더나 2천만명분(4천만회분) 등 4곳과 각각 구매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백신 공동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서는 1천만명분(2천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국내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자녀 차 때문에 부모님 기초연금 끊긴다?…대체 무슨 일?
- 2."내 손주 보는데 월 30만원 받는다고"…'이곳'에서 와글
- 3.[단독] LH 30년 만의 대전환…분양 줄이고 '임대 과반'
- 4.불티나게 팔렸다는데…국민 아빠차 카니발도 '초긴장'
- 5.부부 각방에 수면제 먹는 청년들…잠 못 드는 대한민국
- 6."이 귀한걸 팔 바엔 물려준다"…강남에 부는 新풍경
- 7.안 그래도 먹기 힘든데…한우, 연말까지 '무서운 가격'
- 8.약 처방 서두르세요…다음달 공보의 절반 사라진다
- 9."우리 자식도 해당될까?"…청년 매달 월세 20만원 준다는데
- 10.부부라서 깎였던 기초연금, 확 달라진다…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