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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맵 오브 더 솔 : 7’ 작년 미국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앨범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1.08 13:29
수정2021.01.08 13:45


방탄소년단(BTS)의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으로 집계됐습니다.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0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BTS가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미국에서 실물 앨범으로만 64만6천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에 올랐습니다.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BE'는 실물로 25만2천 장이 판매돼 5위를 기록했고, 실물 앨범 판매 '톱 5'에 BTS 앨범만 2장이 올랐습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실물 앨범과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합산해 집계하는 '톱 앨범'(토털 세일즈) 순위에서는 67만4천 장의 판매고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127만6천 장)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연간 앨범 총 판매량을 합산한 순위에서도 BTS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미국에서 방탄소년단 앨범은 총 154만 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TS가 지난해 8월 싱글로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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