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줄넘기·킥복싱 등도 9인 이하 교습 허용
SBS Biz 손석우
입력2021.01.07 11:47
수정2021.01.07 13:59
[앵커]
코로나19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부가 내일부터 줄넘기 등 아동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학원, 태권도장과 동일한 조건으로 교습을 허용키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손석우 기자, 내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서 아동·학생 9인 이하가 되면 영업이 허용된다고요?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내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학원·태권도장 등과 동일한 조건으로 교습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학원 운영을 허용한 조건과 동일하게, 아동·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습에 한해서 동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의 경우에만 운영이 허용됩니다.
중대본은 또 노래방 등 수도권 집합금지 시설에 대해 2.5단계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17일부터 영업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코로나 확진자 얼마나 나왔습니까?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66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32명 늘었지만 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천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3차 대유행 확산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교정시설,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1094명으로 늘었고, 추가 검사과정에서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046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1명 줄어 400명이 됐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입국이 가능하다고요?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내일(8일)부터 전국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 확인서는 현지 출발일 기준으로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것만 인정됩니다.
선박편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도 오는 15일부터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국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부가 내일부터 줄넘기 등 아동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학원, 태권도장과 동일한 조건으로 교습을 허용키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손석우 기자, 내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서 아동·학생 9인 이하가 되면 영업이 허용된다고요?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내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학원·태권도장 등과 동일한 조건으로 교습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학원 운영을 허용한 조건과 동일하게, 아동·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습에 한해서 동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의 경우에만 운영이 허용됩니다.
중대본은 또 노래방 등 수도권 집합금지 시설에 대해 2.5단계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17일부터 영업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코로나 확진자 얼마나 나왔습니까?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66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32명 늘었지만 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천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3차 대유행 확산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교정시설,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1094명으로 늘었고, 추가 검사과정에서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046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1명 줄어 400명이 됐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입국이 가능하다고요?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내일(8일)부터 전국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 확인서는 현지 출발일 기준으로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것만 인정됩니다.
선박편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도 오는 15일부터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국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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