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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2명 발견 총 12명 늘어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1.05 15:38
수정2021.01.05 16:46


코로나19(COVID-19)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영국·남아프리카 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0시 기준 영국과 남아공 변이주는 현재까지 모두 12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11번째 확진자는 지난해 12월13일 입국한 30대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지난 14일 지방자치단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는 완치돼 격리해제된 상태입니다.

12번째 확진자는 20대로, 지난해 12월20일 영국에서 입국해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택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같은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 접촉자가 있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이 나왔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유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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