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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 오피스텔 전·월셋값도 동반 상승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1.04 14:33
수정2021.01.04 16:41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작된 전세난이 확산하면서 오피스텔의 전·월셋값도 크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4분기 전국의 오피스텔 전셋값이 0.62% 올라 전분기 0.27%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은 작년 4분기 0.7% 올라 상승 폭이 전분기 0.35%의 2배에 달했고, 지방도 전분기 -0.04%에서 0.28%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전국의 오피스텔 월세도 새 임대차법 시행이후인 지난해 3분기 0.07%로 상승 전환한 뒤 작년 4분기 0.25% 올라 상승 폭을 더 키웠습니다.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작년 3분기 -0.06%에서 4분기 0.05%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작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은 4.85%로 전분기보다 다소 내렸고, 오피스텔 수익률은 4.77%로 전분기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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