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2.5단계 2주 연장…헬스장, 당구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영중단
SBS Biz 송태희
입력2021.01.02 11:33
수정2021.01.02 18:58
정부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로 일부 조치는 강화되고 일부는 완화됩니다.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다만 학원과 스키장 등에 대한 운영 제한 조치는 일부 완화했습니다.
설명회·공청회 등 모임·행사는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 규모로는 열 수 없습니다.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됩니다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됩니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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