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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바코리아는 송파구청 및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수직정원 ‘나아바(NAAVA)’ 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0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송파구는 친환경 수직정원 설치를 통해 공기질 개선효과에 의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와 동시에 코로나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좀 더 정서적으로 안정된 민원 공간을 조성하고자하는 의도로 송파구청 및 어린이회관 내 여러 공간에 설치를 완료했다.

나아바코리아는 스마트 그린월 ‘나아바’를 제조 및 판매하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테크 기업이다. ‘나아바’는 자연의 방식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으로 건강한 건물을 지향하는 오피스, 상업시설, 공공기관 등에 적극 도입되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마트 그린월 ‘나아바’는 식물과 AI (인공지능) 기술로 습도 개선과 더불어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자연의 방식으로 제거하여 전반적인 공기 질을 향상시킨다. 흙이 아닌 무기물질을 사용하여 식물의 부패 및 곰팡이 발생 확률등을 최소화 시켰다. 특히 공기질 개선과 관련해선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공기흐름당 57%, 미세먼지의 경우 공기흐름당 평균 25% 저감되는 효과에 대한 인증 및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이다.

타 그린월과 달리, 나아바는 AI기술을 통한 24시간 원격관리와 방문관리가 전문적으로 이루어진다. AI는 내부 센서가 실내 환경을 측정해 실외 기상 위성 정보와 결합하면서 자동 관수, 자동 조도 조절 등 최적화된 모드로 식물을 관리한다. 모든 정보는 나아바 서버를 통해 취합되며 원격 제어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원격관리된다.

나아바코리아 이남규 대표는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송파구청과 어린이문화회관에 나아바를 도입함으로써, 주민들이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누리게 되고,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음에 따라 실내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웰니스 공간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