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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양도세 회피 개인 ‘팔자’

SBS Biz 안지혜
입력2020.12.28 18:48
수정2020.12.28 19:46

[앵커]

금융시장 움직임도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오늘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대주주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 개인들이 1조원 가까이 팔았지만, 기관이 이 물량을 다 받아냈습니다.

안지혜 기자, 오늘(28일) 코스피 어떻게 마감했습니까?

[기자]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 오른 2808.6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연휴 유럽연합-영국 간 브렉시트 관련 미래관계 협상 타결, 또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서명 소식에 지수는 오전 한때 2,830선을 넘기도 했었는데요.

오후 들어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했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8천5백억 원, 4백60억 원 넘게 사들인 반면 개인이 9천억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개인의 경우 벌써 3거래일 연속 팔자세입니다.

이유를 살펴보면 연말 차익 실현 수요에 더해 대주주 요건 회피 매물까지 쏟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까지 가족 합산 한 종목을 10억 원 넘게 들고 있는 개인 투자자는 내년에 주식을 팔아 이익이 발생하면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특히나 올해 기록적인 상승장에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 조건을 피하려는 매도가 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이 9천 억 원 가까이 팔아치우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외환시장 흐름도 짚어주시죠.

[기자]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1100원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노딜 리스크 해소, 또 미국의 경기부양책 소식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SBSCNBC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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