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시총 50조원 육박…항체치료제 허가신청 임박
SBS Biz 손석우
입력2020.12.28 18:18
수정2020.12.28 19:45
[앵커]
제약바이오 업계 대장주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4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50조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영향인데, 항체치료제 승인 요청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주가 움직임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석우 기자입니다.
[기자]
30만원 밑으로 떨어졌던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달 중순부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주가 오름세가 가팔라지더니 이달 7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40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란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4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50조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주가 강세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셀트리온은 현재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임상2상 투약을 완료한 상태.
항체치료제 'CT-P59'는 코로나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 백신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져 내년 1월 말부터 시판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BSCNBC 손석우입니다.
제약바이오 업계 대장주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4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50조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영향인데, 항체치료제 승인 요청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주가 움직임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석우 기자입니다.
[기자]
30만원 밑으로 떨어졌던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달 중순부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주가 오름세가 가팔라지더니 이달 7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40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란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4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50조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주가 강세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셀트리온은 현재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임상2상 투약을 완료한 상태.
항체치료제 'CT-P59'는 코로나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로 백신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져 내년 1월 말부터 시판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BSCNBC 손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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