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품고 요기요 판다”…누가 인수할까?
SBS Biz 장지현
입력2020.12.28 18:15
수정2020.12.28 19:45
[앵커]
이같은 공정위 결정에 두 회사를 인수 합병하려고 했던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결국 덩치가 큰 배달의 민족을 품고 요기요를 팔기로 결정했는데요.
좀 더 알아보죠.
장지현 기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본사가 공정위 제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은 겁니까?
[기자]
네, 딜리버리히어로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 넘어서 독일 홈페이지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결정을 수락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인수와 요기요 매각 작업을 준비하게 됩니다.
앞서 지난 11월부터 딜리버리히어로는 공정위의 기업결합을 위한 조건부 승인 관련 심사보고서를 전달받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공정위 조건에 따라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 매각이 완료되기 전까지 요기요와 배민을 별도로 운영해야 합니다.
요기요는 딜리버리히어로가 2012년 설립한 자회사인데요.
결국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셈이 됐습니다.
[앵커]
이제 요기요를 누가 인수할 것이냐가 최대 관심사인데, 잠재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곳들은 어디입니까?
[기자]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대기업들과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포털기업, 또 이미 배달업계 시장에 뛰어든 쿠팡이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해도 딜리버리히어로가 잠재적 경쟁사에는 요기요를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업계에서는 배달의민족 가치가 4조8000억 원으로 평가받았고, 또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앱 사용자가 급증했기 때문에 배달앱 시장 점유율 20%에 달하는 요기요의 가치는 1조원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관건은 요기요를 공정위가 제시한 날짜 안에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느냐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CNBC 장지현입니다.
이같은 공정위 결정에 두 회사를 인수 합병하려고 했던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결국 덩치가 큰 배달의 민족을 품고 요기요를 팔기로 결정했는데요.
좀 더 알아보죠.
장지현 기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본사가 공정위 제안에 대한 답변을 내놓은 겁니까?
[기자]
네, 딜리버리히어로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 넘어서 독일 홈페이지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결정을 수락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인수와 요기요 매각 작업을 준비하게 됩니다.
앞서 지난 11월부터 딜리버리히어로는 공정위의 기업결합을 위한 조건부 승인 관련 심사보고서를 전달받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공정위 조건에 따라 딜리버리히어로는 요기요 매각이 완료되기 전까지 요기요와 배민을 별도로 운영해야 합니다.
요기요는 딜리버리히어로가 2012년 설립한 자회사인데요.
결국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셈이 됐습니다.
[앵커]
이제 요기요를 누가 인수할 것이냐가 최대 관심사인데, 잠재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곳들은 어디입니까?
[기자]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대기업들과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포털기업, 또 이미 배달업계 시장에 뛰어든 쿠팡이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해도 딜리버리히어로가 잠재적 경쟁사에는 요기요를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업계에서는 배달의민족 가치가 4조8000억 원으로 평가받았고, 또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앱 사용자가 급증했기 때문에 배달앱 시장 점유율 20%에 달하는 요기요의 가치는 1조원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관건은 요기요를 공정위가 제시한 날짜 안에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느냐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CNBC 장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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