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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퀵퀵닷컴, 택배서비스 1위 “우체국택배” 선정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12.28 15:54
수정2020.12.28 15:55


미국 특송업체 퀵퀵닷컴은 창사 15주년을 맞아 택배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우체국택배를 1위로 선정했다. 이로써 우체국택배는 2019년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택배서비스 부문 1위에 올랐다.

2005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해외구매대행과 해외배송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퀵퀵닷컴은, 미국 TSA 인증 IAC(Indirect Air Carrier)로서 창사 15주년을 기념해 항공운송(Air Carrier)분야에서는 대한항공(KOREAN AIR CARGO), 세관통관 서비스(Customs Support & Service)분야에서 (주)성원글로벌카고, 택배 서비스(Local Delivery Service)분야에서 우체국택배를 최고의 업체로 선정하였다.

퀵퀵닷컴 대표 제임스 박은 세계 최대 특송사 DHL과 미국 최대 특송사 FEDEX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오는 퀵퀵닷컴 클레임 데이터 분석 결과, "2017년 8월 이후 지난 3년 동안 한 건의 배송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업체는 한국의 우체국택배 뿐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퀵퀵닷컴에서 진행하는 Zero Defect(무결점 운동) 1,000일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가장 큰 역할을 해준 데 대해 특별히 감사하고 싶다"며 인천공항 국제우편물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근 5년 새 해외직구 시장이 3배 이상 폭증한 가운데, 지난해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직구로 구매한 건수만 약 4천3백만 건. 대한민국 국민이 1년에 한 번은 해외직구를 이용한다는 통계가 말해주듯이 해외직구는 하나의 쇼핑문화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지만 불법 거래행위로 적발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제임스 박 퀵퀵닷컴 대표는 "고객들이 법규를 알지 못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직구를 통해 밀수업자가 되버리는 곤란한 경우가 있다'면서 "해외직구는 국가 간의 개인 무역 거래행위를 인식하고, 고객에게 정확한 준수사항을 알려주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배송회사를 이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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