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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통합 쇼핑몰인 SSG닷컴은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점포에서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SSG닷컴은 이마트 성수점과 서수원점 두 곳에서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 후 해당 점포의 지정된 장소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픽업 서비스'를 만들고 지난 23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SSG닷컴에 입력한 배송 주소가 이마트 성수점이나 서수원점 근처인 경우 당일 주간배송인 '쓱배송' 전용 상품에 한해 이들 매장에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점포 휴무일을 제외한 매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주문을 하면 주문 당일 정오부터 오후 8시 사이에 각 점포의 고객주차장에 있는 픽업 장소에서 찾아가면 됩니다.

'5인이상 집합금지'등 방역대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비대면 쇼핑 서비스라고 SSG닷컴 측은 설명했습니다.



안철민 SSG닷컴 SCM담당 상무는 "고객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해 매장픽업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옴니채널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