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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 46만 호 공급 계획…아파트 기준 총 31만9천 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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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12.23 14:45
수정2020.12.23 14:45

■ 12월 23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내년 주택 46만 호 공급 계획…아파트 기준 총 31만 9천 만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1년 중 11·19 공급대책 물량을 포함한 주택 총 46만 호, 아파트 기준 총 31만 9천 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내년 공급을 계획 중인 주택 46만 호 중 수도권은 27만 8천 호, 서울은 8만 3천 호인데요.

아파트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 18만 8천 호, 서울 4만 1000호 등 31만 9천 호입니다.

홍 부총리는 ‘신규 택지는 주요 지역 광역교통대책 수립 등 사전 제반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특히 태릉은 상반기 중 지구 지정 및 광역교통대책 정부안 마련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부·지자체, 단속 강화에도 분양권 ‘다운계약’ 편법 거래 여전

실제 매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를 신고하는 이른바 ‘다운 계약’이 분양권 시장에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한 경기도와 인천 지역 등에서 이 같은 다운 거래가 여전한데요.

정부가 분양권 단기 전매에 따른 양도 차익 환수를 강화하고 다운 계약을 단속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분양권 다운 계약이 이뤄지는 이유는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서인데요.

시장에서는 관행처럼 다운 계약이 이뤄지는 분위기입니다.

연말까지 주요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지는 ‘대출 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이 연말까지 신규 가계 신용대출을 제한하기로 했는데요.

지난달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규제안이 발표된 후 대출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주요 은행 신용대출 총량은 폭증했고, 이어 금융감독당국이 강하게 조절을 요구하자 은행들은 대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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