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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 직설] ‘쏟아지는 논란’ 변창흠, 청문회 통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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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12.23 10:39
수정2020.12.23 10:39

■ 경제와이드 이슈& '직설' -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 이수희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

2.4 개각으로 내정된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관심은 단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데요. 까도 까도 계속해서 논란이 나오는 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질지 쟁점 별로 짚어보겠습니다. 

Q. 변창흠 후보자가 SH사장 시절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희생한 김 군을 향해 한 막말이 계속해서 논란입니다. 변 후보자의 사과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Q. 변창흠 후보자 측이 김 군의 동료들에게 만남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 뒤 변 후보자는 고 김용균 씨의 모친 김미숙 씨 등이 단식농성 중인 천막을 찾았는데요.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것 아니냔, 지적도 나옵니다?

Q. 변 후보자의 임대주택과 관련된 발언도 논란입니다. 그동안 휴거나 엘사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차별적 시각이 분명히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차별을 없어야 하는 공직자가 편견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요?

Q. 이 밖에도 변창흠 후보자가 SH 사장 재직 시절 학교 동문을 고위직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청와대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됐다고 보십니까?

Q.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자녀 특혜 논란, 변 후보자도 피해가지 못 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서 변 후보자는 해명도 했는데요. 충분히 설명이 됐다고 보십니까?

Q. 여러 논란에 변창흠 후보자 청문회에서 부동산 정책은 꺼내지도 못하는 것 아니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변 후보자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인식도 청문회에서 큰 쟁점이 될 텐데요. 변 후보자는 최근 집값 불안 원인으로 이전 정부의 규제 완화를 꼽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Q. 민주당은 변 후보자 논란에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방어 나섰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밀리면 안 된다, 이런 위기 의식이 작용한 걸까요?

Q. 전해철 행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전 후보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잘 넘어갔다고 보십니까?

Q. 경찰은 이용구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내사 종결 시켰는데요. 정식 수사에 들어갈 필요성은 없을까요?

Q. 이번 주 총 4명의 장관 후보자들 인사청문회가 열렸거나 열릴 예정인데요. 전원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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