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부산롯데호텔 자금조달 난항…호텔롯데 ‘초긴장’
SBS Biz 김완진
입력2020.12.22 11:56
수정2020.12.22 15:17
[앵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대표적 업종으로는 영화와 호텔업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정비 부담이 높아, 매출이 일정 수준 밑으로 내려가면 마진이 크게 줄어드는 구조기 때문인데요.
계속되는 실적 부진 속, 신용등급이 내려가 자금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죠.
김완진 기자, 영화업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국내 영화관 1위 업체인 CJ CGV가 지난 7일, 2천억 원 규모 3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는데요.
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오는 데 그쳤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신용도 하락 때문인데요.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가 CJ CGV 단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 마이너스로 내려잡았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보다 70%나 꺾이고, 3천억 원 가까이 적자를 내는 등 나빠진 실적 때문이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 신용등급도 A2플러스에서 A20로 한 단계 내렸습니다.
[앵커]
호텔업계 상황도 좋지 않죠?
[기자]
그렇습니다.
부산롯데호텔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1000억 원 규모 기업어음 발행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가 부산롯데호텔 신용등급을 A1에서 A2플러스로 한 단계 낮췄기 때문입니다.
역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65% 줄고 370억 원 영업적자를 내는 등 실적 부진이 큰 이유였습니다.
호텔롯데는 원래 올해 상장으로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일단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대신 사모채와 장기 기업어음으로 자금 확보를 꾀했는데요.
최근 신용평가 3사 모두 신용등급을 내리면서, 조달비용 부담이 불어나는 상황입니다.
특히 올해 발행한 회사채 4900억 원의 경우, 신용등급이 두 단계 떨어지면 자금을 강제로 상환한다는 조건이 있어 위험한 상황입니다.
호텔신라도 3분기 말 부채비율이 350%에 이르면서 재무안정성이 나빠졌습니다.
SBSCNBC 김완진입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대표적 업종으로는 영화와 호텔업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정비 부담이 높아, 매출이 일정 수준 밑으로 내려가면 마진이 크게 줄어드는 구조기 때문인데요.
계속되는 실적 부진 속, 신용등급이 내려가 자금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죠.
김완진 기자, 영화업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국내 영화관 1위 업체인 CJ CGV가 지난 7일, 2천억 원 규모 3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는데요.
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오는 데 그쳤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신용도 하락 때문인데요.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가 CJ CGV 단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 마이너스로 내려잡았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보다 70%나 꺾이고, 3천억 원 가까이 적자를 내는 등 나빠진 실적 때문이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 신용등급도 A2플러스에서 A20로 한 단계 내렸습니다.
[앵커]
호텔업계 상황도 좋지 않죠?
[기자]
그렇습니다.
부산롯데호텔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1000억 원 규모 기업어음 발행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가 부산롯데호텔 신용등급을 A1에서 A2플러스로 한 단계 낮췄기 때문입니다.
역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65% 줄고 370억 원 영업적자를 내는 등 실적 부진이 큰 이유였습니다.
호텔롯데는 원래 올해 상장으로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일단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대신 사모채와 장기 기업어음으로 자금 확보를 꾀했는데요.
최근 신용평가 3사 모두 신용등급을 내리면서, 조달비용 부담이 불어나는 상황입니다.
특히 올해 발행한 회사채 4900억 원의 경우, 신용등급이 두 단계 떨어지면 자금을 강제로 상환한다는 조건이 있어 위험한 상황입니다.
호텔신라도 3분기 말 부채비율이 350%에 이르면서 재무안정성이 나빠졌습니다.
SBSCNBC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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