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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7일 첫 백신 접종…美 모더나 백신 접종 시작

SBS Biz 장가희
입력2020.12.22 11:39
수정2020.12.22 12:00

[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주말, EU 27개국에서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미국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장가희 기자 연결합니다.

영국에 이어 다른 유럽 국가들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요?



[기자]

유럽연합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화이자 백신 사용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 EMA가 사용 권고를 내린지 몇 시간 만에 최종 결정이 내려졌는데요.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결정으로 회원국들은 즉각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언제, 어느 나라부터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건가요?

[기자] 

EU 집행위원회는 단합을 보여주기 위해 27개 회원국이 동시에 백신 보급을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첫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U 회원국들은 전체 인구의 70%까지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1차 대상자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일반인 접종은 내년 1분기 말로 예상됩니다.

한편, 유럽의약품청은 다음 달 6일, 모더나 백신에 대한 평가 회의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앵커]

미국 상황도 알아보죠.

우리 시간으로 오늘(22일) 새벽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죠?

[기자]

네, 미국 코네티컷주 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시작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두 종류를 사용하는 첫 국가가 됐습니다. 

한편 미 보건당국은 존슨앤드존슨이 소유한 제약업체 얀센이 다음 달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얀센 이외에 다른 백신 후보들도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음 달까지 최소 3종류의 백신을 보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BSCNBC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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