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vs GS25, 편의점 점포 수 전쟁…CU 판정승?
SBS Biz 엄하은
입력2020.12.18 11:51
수정2020.12.18 11:57
[앵커]
편의점 업계 순위를 다투는 자리에 점포 수는 여전히 중요한 기준인데요.
지난해 점포 수로 업계 1위를 차지한 GS25가, 점포 출점수에서 다시 CU에 뒤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하은 기자, 편의점 업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지난해 편의점 GS25가 17년 만에 CU를 제치고 점포 수 업계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양 사간 점포 수 차이는 80여 개도 되지 않았지만, CU는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는 점에서 부담이 컸다는 후문인데요.
그런데 1년만에 다시 CU가 1위 자리를 재탈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가 점포 수로100개 이상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월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 4800여개로 해외 점포 수 까지 합하면 1만 5천개를 돌파했습니다.
GS25 측은 "점포 수는 비공개"라며 "점포를 늘리기보단 매장 당 매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편의점 업계가 점포 숫자에 꽤 민감하다는데, 왜 그런가요?
[기자]
점포 숫자가 곧 업계 1등 브랜드라는 인식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3위인 세븐일레븐과의 격차가 커 업계 1, 2위간 순위 다툼이 더욱 치열합니다.
국내엔 이미 점포 포화 상태로 해외 유치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CU는 이미 몽골에 100개 넘게 점포가 출점해 있습니다.
GS25 역시 베트남에 매장 100여개를 확보했고, 오는 2028년까지 베트남 전국에 2천 개 이상 점포를 늘릴 계획입니다.
SBSCNBC 엄하은입니다.
편의점 업계 순위를 다투는 자리에 점포 수는 여전히 중요한 기준인데요.
지난해 점포 수로 업계 1위를 차지한 GS25가, 점포 출점수에서 다시 CU에 뒤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하은 기자, 편의점 업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지난해 편의점 GS25가 17년 만에 CU를 제치고 점포 수 업계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양 사간 점포 수 차이는 80여 개도 되지 않았지만, CU는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는 점에서 부담이 컸다는 후문인데요.
그런데 1년만에 다시 CU가 1위 자리를 재탈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가 점포 수로100개 이상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월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 4800여개로 해외 점포 수 까지 합하면 1만 5천개를 돌파했습니다.
GS25 측은 "점포 수는 비공개"라며 "점포를 늘리기보단 매장 당 매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편의점 업계가 점포 숫자에 꽤 민감하다는데, 왜 그런가요?
[기자]
점포 숫자가 곧 업계 1등 브랜드라는 인식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3위인 세븐일레븐과의 격차가 커 업계 1, 2위간 순위 다툼이 더욱 치열합니다.
국내엔 이미 점포 포화 상태로 해외 유치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CU는 이미 몽골에 100개 넘게 점포가 출점해 있습니다.
GS25 역시 베트남에 매장 100여개를 확보했고, 오는 2028년까지 베트남 전국에 2천 개 이상 점포를 늘릴 계획입니다.
SBSCNBC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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