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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에 110조 투자…IT·게임 업계 ‘훈풍’

SBS Biz 강산
입력2020.12.18 07:44
수정2020.12.18 07:54

[앵커]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성장률 3.2%를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 충격을 이겨내고 성장률 반등을 이뤄내기 위해선 정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죠.

올해보다 10조 원 늘어난 110조 원의 투자가 예고됐습니다.

어떤 사업에 투자금이 몰렸는지 강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선 공공기관이 도로와 항만 등에 65조 원을 투자합니다.

올해보다 3조5천억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민자사업은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전자상거래 물류 시설, 석유화학 공장 증설 등을 지원하는 기업투자 비용은 28조 원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신기술 지원에도 10조 원 이상 투자합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 디지털 뉴딜에 데이터, 네트워크, AI를 중심으로 총 12.7조 원을 집중 투자하고, 5G, 첨단 반도체 등 신기술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2%p우대)합니다.]

최근 AI와 빅데이터 R&D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IT와 게임 업계에 고용 창출 등의 선순환이 기대됩니다.

[임정묵 / 넥슨 홍보팀 차장 : 인공지능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발표는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고요. 게임을 구성하는 콘텐츠를 포함해 2020년 초 200명 규모에서 500명 이상의 전문 (AI) 인력을 뽑을 예정이에요.]

이달 초 AI 연구원을 출범시킨 LG그룹은 3년간 AI 인재 양성에 2천억을 투자하기로 했고, 넷마블은 올 3분기 R&D 투자 비용으로 분기 누적 매출액의 20%, 3,800여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이경전 / 경희대 빅데이터연구센터 소장 : 글로벌로 진출시키고, (IT기업의) 문제나 애로사항을 풀어주는 정책으로 재정이 결합이 돼야 합니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 저작권법 개정 등 AI 기술 관련 법안도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SBSCNBC 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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