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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잠하니 지방 ‘들썩’…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2주 연속 최고치

SBS Biz 오수영
입력2020.12.17 18:06
수정2020.12.17 19:04

[앵커]

전국 아파트값은 최고 상승률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서울 상승률은 잠잠한 편인데, 지역에서 1% 넘게 급등한 사례가 나오는 등 풍선효과가 계속되면서 상승률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수영 기자, 전국 아파트값 상승 폭이 어느 정도였습니까?

[기자]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이 0.29% 올라 지난주보다도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8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전세 품귀 때문에 전셋값이 전국적으로 오르면서, 임대 수요 일부가 매매로 돌아선 데다가 갭투자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주 서울 상승률은 0.04%로 지난주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앵커]

서울 상승률은 전국 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데, 다른 지역에서 많이 오른 겁니까?

[기자]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0.2% 오르며 지난 6월 이후 반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특히 경기권에서 거의 규제가 없는 파주시 아파트값이 1.11% 올라 4주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풍선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울산 0.79%, 부산도 0.71% 올랐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값은 이번 주 0.38% 올라, 지난주 0.35%에 이어 역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SBSCNBC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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