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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한국기업데이터와 금융데이터 혁신서비스 개발

SBS Biz 류정훈
입력2020.12.14 14:06
수정2020.12.14 14:13


금융결제원은 한국기업데이터와 금융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업무제휴를 통해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금융결제 내역과 한국기업데이터의 신용데이터를 융합해 정교하고 적시성 높은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 ▲기업 신용 리스크 조기경보모형 개발 ▲사기 등 의심거래 위험탐지모형 개발 ▲동종·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모델 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강화 등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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