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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자문위,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내일부터 접종 시작

SBS Biz 김정연
입력2020.12.13 09:24
수정2020.12.13 09:44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곧 접종을 개시할 전망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16세 이상 미국인들에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도록 현지시간 12일 권고했습니다.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이 이 권고를 수용해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최종적으로 승인하면 미국인들에게 접종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늦어도 다음주부터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10일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고 11일 식품의약국이 이를 수용해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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