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이 대수냐?…신세계인터·삼성물산·LF도 무신사 입점
SBS Biz 신윤철
입력2020.12.11 18:48
수정2020.12.11 19:37
[앵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패션업계는 생존을 위한 사업 새판짜기가 한창입니다.
백화점 명품관과 단독매장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던 패션 대기업들이 자존심을 낮추고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 채널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신윤철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주요 패션 대기업의 실적은 올들어 더 악화됐습니다.
삼성물산, LF는 적자에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이익을 거둔 곳도 지난해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입니다.
결국 삼성물산 패션 부문, 코오롱Fnc 등은 CEO를 교체하는 등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명품관, 백화점, 단독매장 중심이었던 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대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 삼성물산 패션 부문, LF패션 등이 대표적입니다.
무신사는 기존 패션 대기업들과 달리 매년 50% 넘게 성장해 올해 거래액은 1조원을 훌쩍 넘고 영업익도 지난해 490억원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접 입어보지 못하는 단점을 라이브 방송과 고객 후기로 보완했고 맞춤형 제품을 소개해 고객을 끌어 모았습니다.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전 한국유통학회장) : 이커머스로 성장성이 쏠렸기때문에 백화점이나 로드샵에만 있으면 (매출이) 팍팍 줍니다. 지금까지 (패션 대기업) 자사몰이 잘 안 됐습니다. 잘되는 곳에 사람들이 몰리게 돼 있습니다. 패션에서는 무신사라든지.]
지난해 평가받은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2조 3천억원, 대표적인 패션 대기업인 신세계의 기업가치 2조 6천억원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이끈 온라인 쏠림 현상에 전통적인 패션 대기업들도 자존심을 낮추고 대거 온라인 쇼핑몰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패션업계는 생존을 위한 사업 새판짜기가 한창입니다.
백화점 명품관과 단독매장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던 패션 대기업들이 자존심을 낮추고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 채널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신윤철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주요 패션 대기업의 실적은 올들어 더 악화됐습니다.
삼성물산, LF는 적자에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이익을 거둔 곳도 지난해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입니다.
결국 삼성물산 패션 부문, 코오롱Fnc 등은 CEO를 교체하는 등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명품관, 백화점, 단독매장 중심이었던 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대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 삼성물산 패션 부문, LF패션 등이 대표적입니다.
무신사는 기존 패션 대기업들과 달리 매년 50% 넘게 성장해 올해 거래액은 1조원을 훌쩍 넘고 영업익도 지난해 490억원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접 입어보지 못하는 단점을 라이브 방송과 고객 후기로 보완했고 맞춤형 제품을 소개해 고객을 끌어 모았습니다.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전 한국유통학회장) : 이커머스로 성장성이 쏠렸기때문에 백화점이나 로드샵에만 있으면 (매출이) 팍팍 줍니다. 지금까지 (패션 대기업) 자사몰이 잘 안 됐습니다. 잘되는 곳에 사람들이 몰리게 돼 있습니다. 패션에서는 무신사라든지.]
지난해 평가받은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2조 3천억원, 대표적인 패션 대기업인 신세계의 기업가치 2조 6천억원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이끈 온라인 쏠림 현상에 전통적인 패션 대기업들도 자존심을 낮추고 대거 온라인 쇼핑몰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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