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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연말까지 3주간 시행

SBS Biz 정광윤
입력2020.12.06 15:21
수정2020.12.06 15:31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6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조치를 연말까지 3주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단계가 되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됩니다.

중대본 회의에선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거리두기 격상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당분간 사람과의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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