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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명동중앙점' 문닫는다…"코로나·불매운동 여파"

SBS Biz 전서인
입력2020.12.04 16:44
수정2020.12.04 16:44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이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문을 닫습니다.

오늘(4일)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31일을 끝으로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이 10년 만에 폐점합니다.



명동중앙점은 4개층 3729.1㎡ (약 1128평) 규모로 개점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매장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외교 이슈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패션업계 대목인 겨울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 것도 폐업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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