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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정부, AZ 백신 구매계약…70% 예방 효과에도 선택, 왜?

SBS Biz 윤선영
입력2020.12.03 15:57
수정2020.12.03 17:00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

지금 이 시각 사상 초유의 '코로나 수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험장에선 다양한 방역조치가 이뤄졌는데요. 방역당국은 긴장감을 풀 수 없습니다. 이번 수능이 3차 대유행을 더 확대시킬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 살림도 비상이죠. 3차 지원금, 백신 이 추가된 내년 예산과 방역상황 살펴보죠. 

# 코로나 신규 확진 540명

Q. 어제 대전에선 '감독관 확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죠. 이후의 혼란은 없었나요? 맥줏집 관련 확진자 증가세인데, 학교 소속 감독관도 무더기로 교체됐다고요?

Q. 이와 같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여파로 복지부 내년 예산이 정부 전체 예산 558조원 16%에 해당합니다. 과거 예산 비중 대비 상당한 증가 아닙니까?

Q. 단순히 감염병 대응 예산만 크게 증액한 건 아니죠. 건강보험 보장성, 취약계층 복지 지원도 강화됐는데요. 아동 돌봄 지원 예산 증액, 쓰임새와 적절성 평가가 궁금합니다.

# 백신 상황

Q. 관심은 '백신 예산'으로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백신 접종 목표대상 4천4백만 명으로 늘려 9천억추가 배정하고, 국민 85%가 접종대상 맞습니까?

Q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는 부분에도 504억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어디에 어떻게 쓰여야 한다고 보세요?

Q. 영국이 화이자 백신 세계 최초로 승인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주문량은 4천만회 가능 분 맞습니까? 예상 접종 시기는 다음 주부터라고요?

Q. 우선접종대상자는 질병에 취약한 계층 순이라고요. '영하 70도' 보관 문제는 해결됐습니까? 보관상 한계로 접종대상자 우선순위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Q. 한국은 AZ, 존슨앤존슨과 화이자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모더나와 여전히 협상 중인데, AZ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비해 예방효과 떨어지지 않나요?

Q. 정부가 백신 공급계약 체결하면 바로 접종이 시작되는 겁니까? 보건당국 승인, 유통망 구축 등 남은 과제 산적해 있는데요. 실제 접종시기는 내년일 가능성 얼마나 됩니까?

Q. 백신 접종-부작용 등 모든 상황이 확인되기까진 현 상태 유지 필요할까요? 최대 난관은 수능 이후와 크리스마스입니다. 거리두기 2.5단계 조기 격상 가능성도 궁금합니다.

Q. 이미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후 '원정 모임' 행렬이 급증했다고요. 감염 확산, 10인 이하 소규모 모임에서도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국민-정부 방역 조언 부탁드립니다.

Q. 현재의 상황을 암울하게 바라보는 것, 비단 방역당국만이겠습니까? 자영업자들은 침통을 넘어 2.5만은 안된다며 절실하게 호소하는 상황이라고요?

Q. 그런데 증시는 훨훨 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요. 화이자 관련주 투자에 관심도 집중되는데요?

Q. k자 경기회복에 따른 우려는 없습니까? 경제정책 방향성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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