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 15일 출범식 및 콘퍼런스 개최
SBS Biz 김현우
입력2020.12.03 14:05
수정2020.12.03 14:12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KIPJA )’가 공식 출범한다.
KIPJA는 국내 지식재산(IP) 분야에서 새로운 언론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언론인들의 지식 함양과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송, 통신사, 일간신문, 전문매체 등 20여개 언론사 기자들이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이광형 KAIST 교학부총장이 고문 역할을 맡기로 했다.
KIPJA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용철, SBS 부장)는 오는 15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기자협회 출범식 및 창립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회 정관 및 운영 방안 의결과 함께 김용철 SBS 부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또 한국지식재산금융포럼, 국제IP금융센터 등과 함께 ‘현장에서 바라 본 지식재산(IP) 금융’을 주제로 창립기념 콘퍼런스가 마련된다.
콘퍼런스는 혁신성장의 핵심과제인 IP금융의 필요성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철 한국IP금융포럼 회장(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좌장으로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치평가시스템(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 ▲IP금융과 기술가치평가 사례(조경선 한국발명진흥회 소장) ▲IP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 전략은?(배동석 인텔렉츄얼 디스커버리 전문 ▲기술사업화를 위한 IP금융 현황과 전략(정한철 웰스인베스트먼트 상무)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 창립총회 및 기념 콘퍼런스 내용은 사전 등록한 참가자들을 상대로 줌(Zoom) 화상 회의 및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는 15일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할 KIPJA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국제경쟁력을 견인하고, 지식재산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특허 전문기관과 민간의 융·복합적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언론매체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식재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국내 지식재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또 지식재산 언론인들의 교류확대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의 지식재산기자상 ▲지식재산 언론의 밤 ▲지식재산 기자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아울러 지식재산 대중화를 위한 정책 및 위탁 연구를 진행하며 지식재산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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