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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SK텔레콤과 5G 양자보안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제공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양자보안 모바일뱅킹은 양자보안(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이 탑재된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인 '갤럭시 A 퀀텀'의 전용 서비스입니다.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고객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암호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갤럭시 A퀀텀을 보유한 고객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OTP를 통해 계좌 개설과 송금 등 금융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QRNG 기술 적용으로 모바일 OTP를 생성할 때 활용되는 시드(seed) 값의 보안성이 더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퍼스널뱅킹사업부 상무보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의 제휴로 고객 편의와 디지털 혁신은 물론 고객정보 보호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