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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아톰, 엔비디아 지포스 RTX3090 탑재 워크스테이션 ‘GPU Box’ 출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12.02 09:01
수정2020.12.02 09:01

디지아톰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3080·3090 등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된 워크스테이션 ‘GPU Box’를 출시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디지아톰 측은 “이번 GPU Box에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내는 Autodesk의 M&E Collection 제품과 Arnold Renderer가 함께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이어“기존 CPU 렌더링이 12분 30초가 소요된다면 Arnold의 GPU 렌더링은 1분 35초로 단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다수 3D 컨텐츠 제작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Arnold로 작업한 대표 작품으로는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토르 라그나로크, 왕좌의 게임 등 헐리웃 작품과 레드슈즈 등의 국내작품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아톰 측은 “탑재되어 있는 GeForce RTX™ 3090은 TITAN 급 성능을 제공하는 BFGPU(Big Ferocious GPU)이다. 엔비디아의 2세대 RTX 아키텍처인 Ampere를 탑재한 이 GPU는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코어, Tensor 코어, 새로운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등을 통해 배가된 레이 트레이싱 및 AI 성능을 제공하며, 24GB G6X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 “낮지 않은 가격으로 인해 구매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고객의 고민을 해소해주고자 구매 전 직접 제품 렌더링을 체험하며 의사 결정을 해볼 수 있도록 일주일간 테스트 장비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디지아톰 관계자는 “렌더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문업체로부터 콘텐츠 제작 목적에 맞는 컨설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방송국, 포스트프로덕션, 애니메이션 등 업체별로 제작되는 Scene 파일들은 서로 상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복잡한 Scene을 제작하는 경우 사용 용도에 따른 최적화와 함께 대용량에 따른 에러 발생 방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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