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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2020’ 19일 시작…“풍부한 볼거리 눈길”

SBS Biz 오픈프레스
입력2020.11.17 16:43
수정2020.11.17 16:46


컴업 2020 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컴업 2020 조직위원회는 "3일간 12개 분야별 학술대회, 7개의 특별행사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러가지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위원회는 '청청콘(선배 청년이 후배 청년을 이끄는 창업 콘테스트)',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2탄, 인공지능(AI) 챔피언십'을 3대 볼거리로 뽑았다.

청청콘에서는 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와 ‘롤링핸즈’의 댄스공연을, 후배 청년을 이끌어주는 모습을 형상화한 댄스 공연을 펼친다.

위원회 측은 "청청콘의 평가위원단은 포브스 선정 글로벌 리더, 국내 대표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 참여기업 등 유망 선배 청년창업가 7인으로 구성되었다. 평가위원장으로 선배 창업가인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가 참여한다. 임대표는 청청콘의 참가자들과 같이 29세에 고피자를 창업하여 3년만에 국내 7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성공한 선배 창업가이다"라고 설명했다.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국내 유망 해외창업팀 대표 4명이 결성한 밴드 “The Tabernaks”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와 그랜드챌린지를 응원하는 의미로 퀸(Queen)의 ‘We are the champion’을 연주한다.

인공지능(AI) 챔피언십에서는 대북과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챔피언십’을 표현하는 ‘대북 홀로그램 공연’이 펼쳐진다. 대회에 참여하는 대기업·선배벤처과 스타트업의 로고와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빛이 모여들어 하나를 이루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위원회 측은 "인공지능 전문가 4인과 벤처투자회사 임원(벤처캐피탈리스트) 2인 및 문제별 대기업 관계자 1인으로 총 7인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평가위원장에는 한양대 인공지능 솔루션센터의 강상기 센터장이 위촉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창업기업에게는 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먼저, 7개 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K)-스타트업'은 우승팀에게 대통령상과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왕중왕전에 출전한 20개 팀에 총 14억 9,000만원과 왕중왕전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나 결선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9개팀에 9,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전해졌다.

청청콘은 6대 비대면 분야별로 순위를 가려, 분야별 1등 1억 2,000만원, 2등 8,000만원, 3등 5,000만원, 4등 태블릿 PC를 지원할 계획으로, 전체 상금은 총 15억 규모다.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서는 상위 30개팀에게는 3.5개월간 매월 최대 500만원 규모의 국내 정착지원금(최대 1,750만원)을 지원하여 원활한 국내 법인설립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1등부터 5등에 입상한경우에는 우승 12만달러(1.36억원) 등 별도의 커다란 상금이 추가적으로 주어진다.

인공지능 챔피언십의 경우, 대기업·선배벤처가 출제한 8개 문제별로 우승팀에게 상금 3,000만원과 최대 25억원의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슬아 민간조직위원장은 “컴업 2020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축제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별 행사를 기획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했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컴업 2020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혁신 스타트업의 열띤 경연을 함께하면서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근심을 날려 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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