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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성장세 힘입어 NHN 3분기 영업이익 24.5% 증가

SBS Biz 오수영
입력2020.11.13 10:03
수정2020.11.13 10:03

NHN이 지난해 3분기보다 24.5%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NHN은 오늘(13일) 1년 전보다 19.2%, 직전 2분기보다는 3.5% 상승한 3분기 매출 4194억원을 발표했습니다.



3분기는 특히 커머스와 결제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 매출이 1년 전보다 37.9% 뛰었고, 특히 페이코 거래규모가 지난해 3분기보다 20% 증가했습니다.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규모는 지난해 3분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전체 결제에서 비중 14%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커머스 부문도 광군제 대비 물량 선주문 등 B2B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보다 41.5% 늘어난 매출 7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콘텐츠 부문 425억원, 기술 부문에선 392억원의 매출을 냈습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종합 IT 기업으로서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대내외 변화를 적극 검토해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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