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삼성 전세기 전격취소…대내외 위기 속 이재용, 현장경영 재개
SBS Biz 김창섭
입력2020.11.12 18:41
수정2020.11.12 19:04
[앵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 삼성 직원들의 전세기 입국을 취소했습니다.
이런 대내외 위기 속에서 부친상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현장 경영에 다시 나섰는데요.
김창섭 기자, 삼성 전세기가 언제 출국할 계획이었나요?
[기자]
삼성전자와 계열사 임직원들은 내일(13일) 중국 톈진과 시안으로 출국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전세기 입국을 전격 취소했는데요.
중국은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어나며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삼성 전세기 승인 취소도 이러한 조치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민간 항공사를 통한 입국은 아직 진행되고 있는데요.
또, 중국 내 지역마다 입국 절차 강화 수준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한중 신속입국조치에 대한 완전한 폐지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삼성 뿐 아니라 중국에 공장을 둔 기업들 고민이 깊어지겠군요.
이런 상황에서 이 부회장은 현장 행보에 나섰죠?
[기자]
이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19일 만에 현장 경영에 다시 나섰습니다.
이 부회장은 첫 현장 경영 재개 장소로 서울 R&D 캠퍼스를 찾았습니다.
AI와 5G 등이 발달해 제품의 융·복합화가 빨라지며 '통합 디자인 역량'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부회장은 이곳에서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고 차세대 디자인이 적용된 시제품들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다시 한번 디자인 혁명을 이루자"며 "위기를 딛고 미래를 활짝 열어가자"고 밝혔습니다.
SBSCNBC 김창섭입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 삼성 직원들의 전세기 입국을 취소했습니다.
이런 대내외 위기 속에서 부친상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현장 경영에 다시 나섰는데요.
김창섭 기자, 삼성 전세기가 언제 출국할 계획이었나요?
[기자]
삼성전자와 계열사 임직원들은 내일(13일) 중국 톈진과 시안으로 출국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전세기 입국을 전격 취소했는데요.
중국은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어나며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삼성 전세기 승인 취소도 이러한 조치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민간 항공사를 통한 입국은 아직 진행되고 있는데요.
또, 중국 내 지역마다 입국 절차 강화 수준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한중 신속입국조치에 대한 완전한 폐지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삼성 뿐 아니라 중국에 공장을 둔 기업들 고민이 깊어지겠군요.
이런 상황에서 이 부회장은 현장 행보에 나섰죠?
[기자]
이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19일 만에 현장 경영에 다시 나섰습니다.
이 부회장은 첫 현장 경영 재개 장소로 서울 R&D 캠퍼스를 찾았습니다.
AI와 5G 등이 발달해 제품의 융·복합화가 빨라지며 '통합 디자인 역량'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부회장은 이곳에서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고 차세대 디자인이 적용된 시제품들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다시 한번 디자인 혁명을 이루자"며 "위기를 딛고 미래를 활짝 열어가자"고 밝혔습니다.
SBSCNBC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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