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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오늘부터 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 사전예약…'새벽배송' 전쟁

SBS Biz 정인아
입력2020.11.12 09:51
수정2020.11.13 09:21

애플과 이통3사가 오늘(13일)부터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를 예약판매하기 시작해 20일부터 출고하기로 했습니다.

이통3사는 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 출시와 관련해 사전예약 혜택을 어제(12일) 알렸습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2 예약 당시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번에 3천명으로 늘리고, 배송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도 배송혜택을 제공합니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 2천명에게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거주 고객은 20일 오전 1시까지, 수도권과 전국 5대 광역시 거주 고객은 오전 10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여기에 1년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찬스R'을 출시했습니다. 단말기 24개월 할부금과 동일한 수준의 월 납부금으로 1년만 사용하면 언제든 새로운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렌털 프로그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24개월), 24개월간 신한·우리 제휴카드 사용시 더블할인 84만원(전월 사용실적 30만원),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 할부금 할인 5만원 등의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아이폰12 미니 가격은 95만원부터, 프로맥스는 149만원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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