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총수, 두 달만에 또 회동…美대선 등 현안 논의
SBS Biz 권세욱
입력2020.11.09 11:37
수정2020.11.09 11:53
[앵커]
4대 그룹 총수들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친목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경영 환경을 둘러싼 논의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세욱 기자, 4대 그룹 젊은 총수들, 언제 회동을 한 거죠?
[기자]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비공개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만인데요.
최근 고 이건희 회장의 상을 치른 이재용 부회장을 위로하고, 지난달 회장직 오른 정의선 회장에 대한 덕담을 나누는 등 친목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는 총수들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앞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에 미칠 영향과 같은 경제 현안도 논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회동은 누가 주선한 거죠?
[기자]
재계에서는 맏형격인 최태원 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직 수락 여부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한 강연에서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사회가 기업과 기업인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재계는 젊은 총수들의 친분이 두터워 비공개 회동이 정례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4대 그룹 총수들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친목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경영 환경을 둘러싼 논의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세욱 기자, 4대 그룹 젊은 총수들, 언제 회동을 한 거죠?
[기자]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비공개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만인데요.
최근 고 이건희 회장의 상을 치른 이재용 부회장을 위로하고, 지난달 회장직 오른 정의선 회장에 대한 덕담을 나누는 등 친목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는 총수들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앞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에 미칠 영향과 같은 경제 현안도 논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회동은 누가 주선한 거죠?
[기자]
재계에서는 맏형격인 최태원 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직 수락 여부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한 강연에서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사회가 기업과 기업인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재계는 젊은 총수들의 친분이 두터워 비공개 회동이 정례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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