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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알카버, 개선스포츠와 가정용 싱바이크 양산 계약 체결

SBS Biz 오픈프레스
입력2020.11.09 10:21
수정2020.11.09 10:47

브이알카버는 가정형 싱바이크를 양산하기로 헬스기구 전문제조업체인 개선스포츠와 지난 4일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브이알커버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허리 운동이 가능한 사이클에 대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싱바이크를 개선스포츠가 월 1만대 이상의 양산체계를 구축해 이번 달 중에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브이알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정부지원과제 ‘5G 대.중.소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개선스포츠는 1980년에 설립된 헬스기구 제조 기업으로 조달청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됐다.

개선스포츠에서 양산할 홈트레이닝용 사이클은 일반 가정용 제품이다.

브이알커버 측은 "리듬게임을 재미있게 하다 보면 운동이 저절로 되는 제품으로 10가지 이상의 게임과 함께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게임이나 실사 콘텐츠를 통해 게임, 시합, 그리고 여러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헬스케어앱을 통해 지속적인 운동량을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를 불러 온라인경주게임으로 시합도 가능하며 상호 다양한 운동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클을 타고 게임을 하다 보면 페달에 의한 하체 운동은 물론 안장부의 좌우 회전으로 허리가 비틀어지면서 복부의 허리운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 싱바이크는 거치되어 있는 아령으로 상부운동 시 게임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 전신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있다"고 전했다.
브이알커버 측은 "세계적으로 유행되고 있는 코로나의 펜데믹 상황에서 운동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사이클로 서로가 접촉하지 않고 가정에서 재미있게 비대면으로 운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홈트레이닝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브이알카버 강두환 대표는 “싱바이크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선정한 ICT기반기술(디지털콘텐츠포함)과 헬스케어 응용콘텐츠, 가정용 시뮬레이터가 포함된 최첨단의 미래사업”이라며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품질과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구축하여 이번 달 11월에 출시에 맞추어 국내에서는 전국 대리점의 점주들을 초대하여 사업 설명회를, 그리고 중국에서 e스포츠경기대회를 개최하여 대대적으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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