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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홈쇼핑 대표에 임대규 선임…한달 앞당겨 인사

SBS Biz 강산
입력2020.11.06 10:59
수정2020.11.06 11:00

<사진 : 임대규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현대백화점그룹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오늘(6일)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을 포함해 승진 29명, 전보 19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 1일부로 단행했습니다.

현대홈쇼핑 대표에는 임대규 현 영업본부장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임 신임 대표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 현대그린푸드 식자재사업부장과 현대홈쇼핑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현대엘앤씨 대표에는 김관수 현대백화점그룹 홍보실장이 내정됐고, 현대백화점그룹의 핵심 신사업으로 꼽히는 면세점 대표에는 이재실 현대백화점 판교점장이 내정됐습니다. 또 에버다임 신임 대표에는 임명진 에버다임 품질부문장이 자리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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