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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4050 자영업자 1년새 24만 명 줄어

SBS Biz 전서인
입력2020.11.04 18:51
수정2020.11.04 19:59

[앵커]

코로나19 상황이 10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문을 닫은 40·50세대 자영업자가 24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서인 기자 연결해 얘기 들어봅니다.

얼마나 많이 줄어든 건가요?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40~50대 자영업자 수는 1년 새 24만 명이 줄었습니다.



자영업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의 감소 폭이 큰 것은 그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식당과 노래방, 상점 등 자영업 상황이 어려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반대로 60세 이상과 20대 이하의 자영업자는 각각 8만 명과 1만 명 늘었는데, 60세 이상은 은퇴 후 20대는 취업 대신 자영업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7만 명 줄어든 반면, 혼자 가게를 돌보는 자영업자는 6만 명이나 늘었는데요.

통계청은 "자영업자로 진입 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람을 쓰지 않고, 자동주문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이런 추세가 작년 초부터 시작됐다"면서도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나홀로'자영업이 더 많아졌다"고 해석했습니다.

[앵커]

앞으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자영업자도 늘었다고요?

[기자]

앞으로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속 유지하겠다"는 자영업자는 88.6%로 한해 전보다 0.6%포인트 줄었습니다.

현재 사업을 그만두려는 주된 이유는 전망이 없거나 사업 부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다 보니까 일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SBSCNBC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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