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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플랫폼 ‘넥스트키친’ 강남역점 다음달 개장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11.04 15:37
수정2020.11.04 15:37

유니언플레이스는 공유 주방 플랫폼 ‘넥스트키친’ 2호점을 다음달 초 강남역 지역에 오픈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유니언플레이스 측은 "넥스트키친은 셰프, 파티시에, 바리스타가 함께 F&B 트렌드를 연구하는 R&D 공간인 ‘1번주방’과 배달 중심의 외식 창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섹션 주방을 조합해 만든 공유주방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넥스트키친 1호점을 통해 도출된 외식 창업자들의 니즈에 기반하여 탄생할 넥스트키친 2호점은 청결히 관리되는 11개의 섹션 주방과 개별 창고, 소비자의 동선에 최적화된 고려한 푸드코트 홀, 원활한 배달 기사 매칭, 공간의 습도 관리까지 모두 사용자에 특화된 설계 시스템을 마련하여 130평의 규모로 문을 열게 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언플레이스 이장호 대표는 “넥스트키친은 단순히 주방을 임대하는 공간 비즈니스를 넘어, 골목 상권을 주도할 F&B 플레이어들이 활로를 모색하고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공간 설계와 메뉴 R&D,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창업자들의 도전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언플레이스 F&B연구실 김혁진 실장은 “넥스트키친 2호점은 대한민국에서 배달 수요가 가장 많은 강남역 오피스 상권에 위치하기 때문에 창업자들이 자신의 F&B 콘텐츠에 관한 시장의 반응을 검증하기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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