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후끈’ 오프라인 ‘썰렁’…코세페 아쉬움에 해외로?
SBS Biz 전서인
입력2020.11.02 18:49
수정2020.11.02 19:05
[앵커]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일차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고자 정부가 대대적 홍보에 나서며 진행하고 있는데, 초반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전서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코세페 2일차 분위기가 어떤가요?
[기자]
우선 온라인 반응이 뜨겁습니다.
절반 가격에 나온 과일부터 이어폰, 태블릿PC까지 행사 시작과 동시에 동나고, 또 컴퓨터 모니터는 하루 만에 8억 원 어치가 팔리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업체들이 사상 최대 예산과 물량을 쏟아부으면서 소비자들도 그만큼 몰리고 있는데요.
참가 업체가 3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고, 대형 유통업체도 자체 온라인몰 행사를 진행하면서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도 큽니다.
[앵커]
오프라인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네, 일부 마트에서는 반응이 좋았습니다.
절반 가격인 한우가 6배 넘게 팔리고, 킹크랩 코너에서는 사람이 줄을 서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 여파에 전반적으로는 소비자 발길이 뜸했습니다.
명동 거리에 코세페 홍보물이 보이고 상점 문에도 할인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매장 안은 썰렁했습니다.
소비자 반응도 미지근한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맹수현 / 서울시 북가좌동 : (할인율이) 70%라 들어갔는데, 내가 원하는 상품은 인기가 많으니까 적용은 20%만 된다라는 경우가 많으니까 사실 바로 나온 적도 많고 하죠.]
최대 90%의 파격 할인을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와 비교하면 할인 수준이 아쉽다는 지적이 여전합니다.
전문가 얘기 들어보시죠.
[안승호 /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 : 먼저 가격 할인에 대한 결정권이 미국과 달리 소매업체에 없다는 것입니다. (직매입이 아닌) 상품의 가격결정권은 공급업체나 임차업체에 있습니다. 즉, 공급업체나 제조업체가 움직이지 않으면 세일도 없는 것이죠.]
[앵커]
해외 행사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수도 있겠네요.
[기자]
이번 달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쇼핑 축제가 연달아 열리는데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사상 최대 규모를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의 거래액은 160조 원, 광군제는 45조 원이었는데,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 기대감도 높은데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박우진 / 서울시 미아동 : 좀 더 가치 있는 것을 구매하고 싶은데, 할인율이 비교했었을 때 적다고 하면 이왕이면 외국에서 많이 구매를 할 것 같아요.]
광군제에서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화장품 업계도 기대하는 눈치인데요.
중국 내에서 인기가 많은 우리나라 한 화장품 브랜드는, 지난달 예약판매 11분 만에 지난해 거래액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일차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고자 정부가 대대적 홍보에 나서며 진행하고 있는데, 초반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전서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코세페 2일차 분위기가 어떤가요?
[기자]
우선 온라인 반응이 뜨겁습니다.
절반 가격에 나온 과일부터 이어폰, 태블릿PC까지 행사 시작과 동시에 동나고, 또 컴퓨터 모니터는 하루 만에 8억 원 어치가 팔리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업체들이 사상 최대 예산과 물량을 쏟아부으면서 소비자들도 그만큼 몰리고 있는데요.
참가 업체가 3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고, 대형 유통업체도 자체 온라인몰 행사를 진행하면서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도 큽니다.
[앵커]
오프라인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네, 일부 마트에서는 반응이 좋았습니다.
절반 가격인 한우가 6배 넘게 팔리고, 킹크랩 코너에서는 사람이 줄을 서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 여파에 전반적으로는 소비자 발길이 뜸했습니다.
명동 거리에 코세페 홍보물이 보이고 상점 문에도 할인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매장 안은 썰렁했습니다.
소비자 반응도 미지근한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맹수현 / 서울시 북가좌동 : (할인율이) 70%라 들어갔는데, 내가 원하는 상품은 인기가 많으니까 적용은 20%만 된다라는 경우가 많으니까 사실 바로 나온 적도 많고 하죠.]
최대 90%의 파격 할인을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와 비교하면 할인 수준이 아쉽다는 지적이 여전합니다.
전문가 얘기 들어보시죠.
[안승호 /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 : 먼저 가격 할인에 대한 결정권이 미국과 달리 소매업체에 없다는 것입니다. (직매입이 아닌) 상품의 가격결정권은 공급업체나 임차업체에 있습니다. 즉, 공급업체나 제조업체가 움직이지 않으면 세일도 없는 것이죠.]
[앵커]
해외 행사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수도 있겠네요.
[기자]
이번 달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쇼핑 축제가 연달아 열리는데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사상 최대 규모를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의 거래액은 160조 원, 광군제는 45조 원이었는데,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 기대감도 높은데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박우진 / 서울시 미아동 : 좀 더 가치 있는 것을 구매하고 싶은데, 할인율이 비교했었을 때 적다고 하면 이왕이면 외국에서 많이 구매를 할 것 같아요.]
광군제에서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화장품 업계도 기대하는 눈치인데요.
중국 내에서 인기가 많은 우리나라 한 화장품 브랜드는, 지난달 예약판매 11분 만에 지난해 거래액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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