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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인디게임 지원 ‘패스트트랙’ 참가업체 모집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10.29 15:44
수정2020.10.29 15:46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0 제4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의 참가기업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 측은 "인디게임 특화 종합 성장지원체계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게임 개발부터 글로벌 마케팅까지 빠르게 지원하는 종합 성장지원체계로 게임 콘텐츠 진단을 통해 게임성이 우수한 인디게임 콘텐츠를 발굴한다. 이어 개발 지원을 통한 우수작품의 안정적 시장 진출과 출시 우수작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게임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지원사업은 '콘텐츠 진단(READY)-개발 지원(SET)-마케팅 지원(GO)' 3단계로 이뤄진다. 

SBA 측은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개발 중인 게임콘텐츠의 테스트 및 진단이 가능한 창업 7년 이하의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 및 개발자(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인디게임들의 성공적 시장 진출에 기여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신청작은 모두 전문 진단위원회가 진단 Kit를 활용해 콘텐츠 진단 및 심사를 받게 된다. 참가기업 정보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의 회원사 DB로 등록된다.

콘텐츠 진단 및 심사를 통해 최우수 개발사로 선정된 6개사에는 ▲편당 3,000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 ▲ FGT(Focus Group Test) 등 개발 고도화 지원 ▲페이스북 마케팅 컨설팅 및 글로벌 퍼블리셔 매칭, 크리에이터 홍보 영상 제작지원 등 마케팅 지원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공간 지원 등 게임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범위적으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SBA 측은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게이밍 파트의 UA(User Acquisition) 마케팅 컨설팅, '모비릭스' 등 글로벌 퍼블리셔사들의 비즈매칭 지원 등 게임업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짜임새 있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첫 번째 순서인 콘텐츠 진단(READY)을 통해 선정된 6개 사는 개발 지원(SET) 과정을 걸치게 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협업을 통해 게임별 테스트 케이스를 구축하고 적합한 테스트 그룹을 매칭 하여 진행된다. 이어 운영 최적화를 위한 FGT(Focus Group Test)을 기반으로 제작지원작의 개발 고도화 및 성공 가능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공간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SPP파트너스데이:게임'을 통한 비즈매칭 및 네트워킹 지원 등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우수작품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 지원(GO) 과정이 이뤄진다. 지원 프로그램은 론칭한 출시작들의 도약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및 MCN 연계 홍보영상 제작 ▲페이스북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페이스북 마케팅 컨설팅' ▲G-Rank 챌린지 서울상 후보 추천 ▲보도자료 배포 및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SBA 박보경 전략산업본부장은 "게임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도약의 발판이 될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인디게임의 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맞춘 실질적이고 발 빠른 지원으로 인디게임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0 제4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산업진흥원 게임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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