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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센테라퓨틱스는 지난 21일 가천대학교 한국프로바이오틱스은행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시작을 위한 산학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센테라퓨틱스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파킨슨 진단 및 항파킨슨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서 메타센테라퓨틱스 박명규 대표는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이 파킨슨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동물모델에서 확인하였다.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단백질을 이용한 파킨슨 진단과 길항 균주를 이용한 항파킨슨 신약개발을 통해 파킨슨질환 극복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프로바이오틱스은행의 박영서 교수는 “1천종이 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유하고 있고 ㈜메타센테라퓨틱스의 기술을 이용한 균주 스크리닝을 통해 항파킨슨치료제 개발에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메타센테라퓨틱스 측은 "독자적인 당독소(최종당화산물) 저감기술과 항파킨슨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기반으로 항파킨슨치료제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명규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메타센테라퓨틱스는 난치성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업체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