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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톡톡] 테슬라, 5분기 연속 흑자…전문가 “환경 정책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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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10.22 10:06
수정2020.10.22 10:06

■ 경제와이드 이슈& '글로벌 톡톡' - 정다인

테슬라. 국내 투자자분들이 직구에 많이 나선 해외 종목입니다.

그만큼 사랑받는 종목인데요.

오늘(22일) 새벽 또 희소식을 전해줬죠.

테슬라가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3분기 87억 7천만 달러, 우리 돈 9조 9천 4백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치도 기록했습니다.

또 순이익은 3억 3천 백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76센트로 집계됐습니다.

모두 시장추정치를 가뿐하게 넘긴 결과인데요.

전문가들은 환경 정책 덕분에 전기차 판매량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테슬라는 올해 5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기존 목표도 재확인해 줬습니다.

그렇다 보니 테슬라의 주가도 시간외거래에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에 투자하셨던 분들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을 것 같은데요.

자동차 업계가 바라보는 테슬라의 미래도 확인해보시죠.

[마크 필드스 / 전 포드 CEO : 테슬라의 성장 과정이 대단합니다. 또 사이버트럭과 세미트럭 등 엄청난 모델이 나올 것이고, 유럽에서는 독일, 미국에서는 텍사스 오스틴에 공장을 짓고 있죠. 이 모든 것을 감안하면 '성장' 기대감이 큽니다.]

전 포드 CEO가 테슬라는 성장성이 강한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을 텐데요.

테슬라가 어떤 부분에서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지켜봐야 하는 중요한 대목, 전문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먼저는 '테슬라'하면 '완전 자율주행'을 빼놓을 수 없겠죠?

[타샤 키니 / 아크 인베스트 전략가 :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엄청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는데, 장기적인 계획에도 주목하셔야 합니다. 배터리 데이 때 나온 말들을 종합해보면, 다른 회사들이 테슬라와 경쟁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테슬라가 지속적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컨퍼런스 콜에서는 '완전 자율주행' 관련된 이야기를 특히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완전 자율주행'을 이뤄낸다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또다른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보험업으로도 팔을 뻗으려고 합니다.

[조쉬 브라운 / 리치홀트 자산운용 CEO : 컨퍼런스 콜에서 가장 흥미로울 것 같은 이야기는 테슬라의 보험 사업 관련 내용입니다. 보험 사업 대한 야망을 드러냈는데요. 현재 테슬라 다른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와 비교했을 때 운전자로부터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 정보를 기준으로 누가 안전한 운전자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데요. 컨퍼런스 콜에서 보험 사업 관련 내용이 다뤄진다면 주목해야 합니다. 보험 사업은 테슬라에 있어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고, 성공한다면 거둬들이는 수익도 클 것입니다.]

테슬라의 컨퍼런스 콜은 우리시간 오늘 오전 6시반에 진행됐는데요.

앞으로 자율주행과 보험업 관련해서 어떤 계획이 나오는지 특히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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