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테스형! 전셋값이 왜이래”…전세품귀에 벌어진 진풍경

SBS Biz 윤선영
입력2020.10.19 16:19
수정2020.10.19 16:29

■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전세값이 급등한 데다 그마저도 구하기 어려워 서민들의 애간장이 타고 있습니다. 지난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가수 나훈아의 테스형까지 소환해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국토교통부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죠. 전세난 과연 해결될 것인지, 최근 마이너스를 기록한 서울 강남구 집값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전반적인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Q. 지난주 금요일이었죠. 국토교통부 국감에서 김현미 장관이 전세시장 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테스형 노래 빵터진 김현미…전세난엔 '송구'
- '자승자박 덫' 홍남기·김현미 전세난에 사과ㄹ여전
- 김현미 "마포사는 홍남기 집 새로 알아봐야"


- "세상이 왜이래" 국감장 울려 퍼진 '테스형'
- 홍남기 "전세 거래 늘고, 매매 안정세 판단"

Q.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한국감정원과 KB국민은행의 집값 추이 통계의 차이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민들은 어떤 자료를 신뢰하고 봐야 할까요?

- 감정원-KB통계 격차↑…시장선 KB통계 신뢰
- 김현미 "KB통계, 호가 중심…격차 날 수밖에"
- 감정원 '신뢰성 논란'…조사표본 50% 늘린다
- 송언석 "부동산 통계 격차, MB정부의 38배"

Q. 심각한 전세난에 별별 일이 다 벌어지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실거주한다고 전화 올까 봐 세입자가 전전긍긍하거나, 전셋집 찾기위해 공인중개사에 성공보수도 제안하는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다고요.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 전세 품귀가 만든 진풍경…시장선 어떤 일이?
- 세입자, 전세 구하기 힘들자 '눌러앉겠다'
- 세입자, 중개사에 '성공보수' 제안하기도
- 전셋집 구하기 위해 제비뽑기로 계약자 뽑아
- 세입자, 집을 비우는 대가로 '이사비' 요구
-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 공황 구매 나서
- 집주인-세입자간의 임대차 분쟁도 늘어

Q. 김현미 장관은 국감에서 임대차3법이 시장에 조기 안착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가능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현미 "임대차3법, 조기 안착토록 챙기겠다"
- 임대차3법에 거래 실종…전세대출 이례적↓
- '임대차3법' 역풍 맞은 '경제사령탑' 홍남기
- 전월세 시장 혼란… 곳곳서 '나도 홍남기'

Q. 김현미 장관에 이어 진성준 민주당 의원이 "아직 집값 잡힌 상황 아니다, 부동산 감독기구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부동산 감독기구의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 진성준이 언급한 부동산 감독기구…필요성은?
- 진성준 "투기 감시하는 부동산 감독기구 필요"
- 임대차 후폭풍에 '부동산 감독기구' 신설 휘청?
- 홍남기 "부동산거래분석원, 모니터링과 단속 중심”

Q.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지난주 마이너스 (-0.01%)로 전환했습니다. 매물도 쌓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일각에서는 대책이 먹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변곡점 맞은 강남 아파트값…서울 집값 조정될까
- 강남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0.01% 기록
- 드디어 흔들린 강남 아파트값…마이너스 전환
- 전세 거래 늘고 있다는데…전국 '월세시대'
- 서울 아파트 전셋값, 68주째 오름세 기록
- 고양·김포도 전세난…서울 외곽 '억' 소리

Q. 영구임대아파트가 고가 차량 소유자 등 '가짜 서민'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도 여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상층도 임대아파트 이용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는데요? 서민들의 불이익도 커질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중산층 살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되나
- 대통령이 중산층 가능 공공임대 아파트 지시
- 중산층도 살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 추진
- 영구임대 특성상 행정정보 외 신상 요구 어려워
- 文 정부, 공공임대주택 '질보다 양' 정책
- 文, 지난 8월 '공공임대주택' 청사진 제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선영다른기사
주인 못 찾은 건보료 327억원…'난 이렇게 찾았다'
'크보빵' 열풍에 롯데팬들 부글부글…롯데도 결국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