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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내일부터 코로나19 중증도 단계 구분 조정”

SBS Biz 오수영
입력2020.10.17 14:29
수정2020.10.17 14:3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어제(16일) 16시 기준 63개 병원에서 618명에게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중환자 통계 관련 용어의 혼선을 막고자 내일(18일) 0시 기준으로 중증도 단계 구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오늘(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기존 중환자 분류 기준에서 중증에 포함됐던 산소마스크 치료자를 제외하고, '중증'과 '위중' 2단계로 분류하던 것을 단계 구분 없이 '위중증' 단일군으로 바꿔서 적용합니다.

오늘 12시 기준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관련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8명,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관련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6명이 됐습니다.

인천 남동구 카지노바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명입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어제(16일) 첫 확진자 발생 뒤 접촉자 조사 중 3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2명이 됐습니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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