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코나 전기차 또 화재…인명피해 없어
SBS Biz 오수영
입력2020.10.17 12:46
수정2020.10.17 17:19
코나 전기차에서 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진화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3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코나 전기차에서 화재가 나 119 소방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신고자는 '펑' 소리와 함께 차 뒷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화재가 난 차는 2018년식이며, 소유주는 전날(16일) 오후 10시쯤 차를 세운 뒤 충전기 케이블을 연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코나 전기차는 2018년 출시 이후 국내에서 9건, 해외 4건 등 모두 13건의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부터 코나 전기차 2만 5천여 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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