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2차 정밀검사 진행 중…의심 사례는 아직 없어
SBS Biz 오수영
입력2020.10.17 11:15
수정2020.10.17 17:19
아프리카돼지열병 2차 정밀·임상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 동안 접경지역 양돈농장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경기·강원 북부와 인접한 14새 시·군 양돈농장 395호에 더해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 2곳 등 모두 397곳입니다.
1주차에는 수의사가 직접 돈사에 가서 발열·식욕부진 등 외관상 증세를 확인하는 임상검사, 2주차에는 임상검사와 함께 농장별로 돼지 혈액을 채취해 항원검사를 하는 정밀검사가 진행됩니다.
어제 정밀검사 대상 중 51호의 시료를 채취했고, 검사가 끝난 33호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제 19일 남았어요…연봉 7천만원 맞벌이도 가능
- 2.'안정성 논란' 해외직구…국내반입 기준·절차 강화
- 3.속지 마세요…'카드번호 불러 드릴게요'
- 4.제주 흑돼지 "할 말 있사옵니다"…좋은 등급 받으려면 비계 많아질 수 밖에
- 5.쉬는 날마다 '비바람'…부처님오신날 비 온다
- 6.정부, '해외직구' 면세한도 150달러 미만으로 하향 검토
- 7."친구야, 그래서 튀르키예 갔구나"…모발이식 세계 성지
- 8.당근거래했는데 세금 뗀다고?…설마 나도 세금폭탄?
- 9.'3천명 누구야?'' '신상털기'…"집단테러 중단해야"
- 10."둘째에게도 챙겨줘라"…유언 남긴 조석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