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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오는 18일부터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10.15 11:57
수정2020.10.15 11:57

'나(ME) 너(ME) 우리(WE)'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20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회적 거리는 멀리, 문화 예술로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를 주제로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 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준비된 만큼 이번 축제는 사회적거리두기와 비대면 선호 트렌드를 반영하여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2020 강남페스티벌은 비대면 미디어 콘텐츠와 옥외 미디어를 활용한 미디어 쇼를 포함하여 기존 오프라인 축제의 시간과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축제의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강남페스티벌에서 많은 참관객이 찾는 행사인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보다 실감나는 현장의 모습을 전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강다니엘, 레드벨벳, 아스트로, 오마이걸, AB6IX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팬들 또한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없지만 생생한 콘서트 라이브를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K-POP과 한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단순히 비대면 공연을 시청하는 것을 넘어 국내외 200여명의 랜선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서로 반응을 주고 받는 양방향 콘서트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축제 개막일인 10월 18일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스브스 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영동대로 K-POP콘서트’가 화려한 개막을 알린 다음날부터는 미디어 아트 쇼 ‘강남 사계’를 통해 강남의 아름다움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미래 변화의 중심에 우뚝 선 강남의 내일을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4막의 풍경예술로 구성하여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하루 4회 총 16회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다시 희망, 함께 극복’하는 강남의 굳건한 의지는 10월 19일 오후 6시 40분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미디어 쇼 ‘강남 사계’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축제 기간 내내 계속해서 강남의 예술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관내 17개 갤러리 2개 박물관의 33점의 예술 작품을 미디어로 구현하여 코엑스 아티움 등 31곳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예술과 문화 생활을 잠시 멈춘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 예술의 모습으로 강남 곳곳에서, 일상 속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관계자는 “이번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비대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존 오프라인 축제의 참가자들의 더욱 자유로워진 축제 참여를 통해 강남의 앞선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강남 페스티벌의 취지를 강화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많은 이들에게 강남의 문화와 K-Culture를 다시 한번 새롭게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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