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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5G ‘아이폰12’ 시리즈 공개…5G 테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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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10.15 09:21
수정2020.10.15 13:30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온실가스 관련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오피니언 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바이든 후보를, 40%가 트럼프 대통령을 각각 지지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바이든 후보가 2035년까지 미국 전력 분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관련 종목이 기대감을 받으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 재택근무 관련주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약세를 보이던 재택근무 관련주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그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고 어제는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3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커지자 이 부분도 영향을 준 모습입니다.

◇ 아이폰 관련주

애플 관련주의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간밤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분석, 그리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주가가 2%대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장 초반 상승하던 일부 종목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애플 최초의 5G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쏠리드, 케이엠더블유 등 5G 테마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 현대차 그룹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에 올랐다는 소식에 현대차 그룹주가 장 초반 급등했지만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신임 회장 선임 건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는데요.

KB증권은 현대차그룹이 주주친화적 지배구조로 변화할 것이라며 그룹주 주가가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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