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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 2차 SK뷰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영종순환도로 수혜 기대”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20.10.08 10:13
수정2020.10.08 10:14


인천 영종국제도시 해안을 지날 수 있는 영종순환고속도로가 오는 2023년 완전 개통되면 주변 부동산 시장에 호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순환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미단시티 진입도로(중산동~운북동 3.2㎞)가 오는 2022년 말 완공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도로가 건설되면 총 53.7㎞ 규모의 영종국제도시 해안을 자동차로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게 된다. 특히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이용해 영종순환도로에 진입하면 인천공항을 비롯해 복합레저시설인 한상드림아일랜드와 미단시티 등을 경유할 수 있어 관광도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을왕리와 왕산해수욕장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효과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교통호재가 예고된 지역은 집값 상승에 유리하다. 지역 내 이동은 물론 인근 도시와 접근성이 확대되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목적지를 우회하지 않고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체증도 줄일 수 있어 주거선호도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영종국제도시는 영종순환고속도로와 함께 올해 안에 제3연륙교 착공에도 돌입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제3연륙교는 총길이 4.6㎞, 폭 30m로 왕복 6차로 규모다. 남측에만 폭 3m의 보도와 자전거 겸용 도로를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이처럼 영종국제도시에 교통이 개발되는 와중에 SK 브랜드 타운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SK View Skycity)'가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선호하는 일부 잔여 세대의 동·호수를 지정 계약 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8만원이며 무상 발코니 확장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598-1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70~84㎡ 총 9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분양을 마친 1차 단지 1,153세대와 함께 총 2,062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영종순환고속도로, 제3연륙교 이외에도 공항철도 운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영종국제도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운서역 생활권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이기도 하다.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중심상업지구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지 인근 영종하늘도시6호근린공원과 차량으로 10분 내 갈 수 있는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를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향후 제3연륙교(2025년 예정)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의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영종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로 채광 및 일조량을 극대화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 10.1인치 모니터를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주차공간 확인 및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했고, 비상벨 설치로 보안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입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이밖에 SK건설과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함께 개발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가 세대당 2개씩 제공된다. 이 기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부터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기능까지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다. 공기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 및 탈취 기능을 갖춘 최신 UV LED 모듈이 탑재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고 입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분양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뷰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 내 버스대기 청정공간(1개소)에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요 커뮤니티 시설에는 창호 미세먼지 필터가 설치된다. 1층 동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외부공기 및 벌레 유입을 차단하고, 외부 조경은 미세먼지 저감숲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심어 단지 내 공기를 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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