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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행 비행기 늘어…정저우·하얼빈 운항 재개

SBS Biz 장가희
입력2020.10.06 18:01
수정2020.10.06 18:01

대한항공은 이달 4일부터 인천~중국 정저우 노선 정기 운항을 재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정기 운항을 중단한 지 8개월 만입니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매주 일요일 주 1회 운영됩니다. 일요일 오전 8시 35분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정저우에 도착합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중국 노선은 정저우를 포함해 선양, 광저우, 톈진 등 4개로 늘어났습니다.

선양은 주1회 금요일, 광저우는 주 1회 수요일, 톈진은 격주 1회 화요일로 노선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이달 1일부터 인천~중국 하얼빈 노선 정기 운항을 중단 7개월만에 재개했습니다.

인천~하얼빈 노선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됩니다. 목요일 오전 8시 40분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하얼빈에 도착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한중 노선은 창춘, 난징, 청두에 이어 총 4개의 노선이 운항하게 됐습니다.

중국 노선 탑승객은 중국 정부 지침에 따라 72시간 전 유전자 검사(PCR) 증명서를 준비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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