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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국인 사자에 2370선 안착…닷새째 반등

SBS Biz 조슬기
입력2020.10.06 11:36
수정2020.10.06 12:10

[앵커]

먼저 금융시장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는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370선까지 올라선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방탄소년단,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늘(6일) 마감됩니다. 

자세한 내용, 조슬기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늘도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는 오늘까지 닷새 연속 상승 중입니다.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퇴원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는 이 시각 현재 2,370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이 180억 원, 외국인이 340억 원 각각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600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1% 안팎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섬유의복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소폭 오른 860선 중반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사흘째 하락하며 1,160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앵커]

빅히트 공모주 청약이 오늘 마감되죠? 

[기자]

네, 빅히트 청약 첫날인 어제 하루 8조6000억 원의 투자금이 몰렸습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89대 1을 기록하며 다소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러나 청약 첫째날  경쟁률 추이를 지켜본 이후 마지막날 본격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걸 감안하면 경쟁률과 증거금이 치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약 이틀째인 오전 10시 기준 증거금은 1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빅히트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는 만큼 카카오게임즈가 세운 58조 원 기록을 깰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CNBC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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